[요술램프] 외전 《눈과 케이크》이미지 작업

Outis 작가님과 공동작업했습니다

by 마봉 드 포레

점점 (글쓰는)작가로서의 본분을 잊어가고 있는 마봉 드 포레입니다.

요새는 글도 안쓰고 그냥 주구장창 그림만 그려대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면 저는 대체 뭐가 될까요?

아무튼 제게 무한한 영감을 주시는 Outis 작가님의 최신 완결작 《요술램프》최종화 삽화에 이어...


이번에는 외전 삽화 작업도 하였습니다.

외전과 이미지 모두 Outis 작가님과 공동 작업입니다. 즉, 저도 외전에 들어갔으면 하는 장면을 작가님께 말씀드리고(사실은 "토피넛라테' 그 단어 하나 말한게 최초), 작가님도 이미지를 보시면서 같이 수정작업을 했다는 뜻입니다. 이런 공동작업은 브런치가 아니면 불가능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Outis 작가님과 더 많은 공동작업을 하고 싶습니다(어... 도망가지 마세요! 외전 4편 더 쓰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 작가님들과도 협업도 더 해서, 독자는 한명도 없고 죄다 작가들만 모인 브런치라는 공동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보면 온갖 쓸데없는 짓이나 일삼는 브런치 저 자들에게 엿을 보람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외전 안 읽어보신 분들은 링크 타고 가셔서 글과 이미지를 감상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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