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aron 감성살롱
1분 1초가 급할 때는 KTX를 타고
막상 도착하면 빨리 목적지에 도착한 것에 비해 표값이 비싼 게 아니었나
아까운 생각이 드는 게 어쩔 수 없는 사람 마음인 것 같다.
내게 천천히 와도 좋으니 차창 밖 풍경도 보고 계란도 소금에 콕 찍어 먹으며
목적지에 대한 설렘을 느끼면서 설레설레 무궁화호를 타고 나에게 와 주었으면 좋겠다.
상대방에게 나라는 존재가 빠른 감정의 흐름에 휩쓸려 정신없이 도달했는데
본전 생각이 나는 목적지는 아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