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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환히 Feb 06. 2021

프롤로그

프롤로그



2016년 약 3년간 다니던 세트스타일리스트 회사를 퇴사하고 ,

무너진 일상을 차곡차곡 채워나갔다. 그렇게 2017년 3월 개인사업자를 내고

2018년 본격적으로 일상에 흩어져있는 조각조각을 모아 일상을 채우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ADEFANNIE >를 시작했다.

2018년을 시작으로 현재 2021년 3년 차 일상 FINDER 이자 MADEFANNIE의 madame으로

일상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혼자 일하며 일상력을 채우는 과정과 일상을 환기하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원하던 인디워커의 삶이아니였다. 어쩌다보니 나는 창업을 하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었다.

주변사람들은 대단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지만, 나는 그 말을 소화시킬 수 없었다.

이 일은 혼자일하기에 외롭고 , 또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직장에서 커리어를 쌓는 일이 더 대단해보였다.

그러나 점점 나의 일의 방식이 엄지를 치켜올릴만한 일이라는 사실을 받아 드리기로했다.

누군가에게는  삶이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고,

누군가는 노력을 해도   없는 일의 방식이였다.

누구나   없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

나의 겸손의 표현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내 일에 엄지를 들어올리기로했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인디워커의 삶의 기쁨을 알아가기 위해 일의 순간을 기록한기로 했다. 혼자일합니다만 , 괜찮습니다.






<목차 >



이거 파는 거에요?

결국 나는 퇴사를 결심했다.

조각이 맞춰지는 순간

나의 ‘다름’을 알고, 나에게 무엇을 ‘발견 ‘했는지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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