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송이

Raw intelligence

by Madison Lee

나는 인생의 절반을 찍은 나이이다. 40대와 50대 사이에 50대에 가까운 나이.

오늘 누군가 나에게 애송이라고 불렀다. 애송이?

사전을 찾아보니 애송이는 "경험이 부족한 어린 사람" 또는 "아직 숙련되지 않은 초보자"를 의미한다. 주로 젊거나 경험이 부족한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이 단어는 가끔 약간 경멸적인 의미로 사용될 수 있지만, 문맥에 따라 단순히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지칭하는 중립적인 표현으로도 쓰일 수 있다고 쓰여 있다.


애송이라는 지칭 앞에서 첫째 감정은 "화남". 나 인생 헛으로 살지 않았고, 내가 현재 멋진 결과는 없지만, 이제까지 살아온 나의 노력을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둘째로는 "이해하려고 노력" 그래.. 내가 잘 모르고 잘못을 했겠지. 뭐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 이 분야에서 나는 분명 나만의 장점이 있지만 아직 초보자이고 애송이일 수 있잖아. 그렇게 비아냥 거리는 표현은 아니었을 거야. 이렇게 단어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 자신이 그릇이 좁다는 거야.

셋째로는 "승화" 그래.. 그래도 나이 대략 50에 귀여워해주는 사람은 없어도, 애송이라 여겨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나는 배우고 있고, 성장할 영역이 아주 많다.


페이스 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어떤 인터뷰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raw intelligence라고 한다. 그 업계에 10년을 일한 경력자는 그 나름의 경험과 가치가 있고, 그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반면 raw intelligence를 가진 사람은 그 업계에 10년을 일한 사람보다 경험은 없지만, 더 많이 빨리 배우고 통합하여 그 업계에만 있던 사람들이 이루지 못한 일들을 해낼 수 있다고 한다.


raw intelligence는 결국 애송이란 말이다.


감정에 치우쳐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애송이이고,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생활과 일에 지장을 주는 것이 애송이이고,

앞으로 나가고, 성숙해져 갈 부분이 많은 것이 애송이이다.


나쁘게, 좋게, 부정적으로, 긍정적으로, 초라하게 혹은 멋있게.

결국 나의 선택은 내가 하는 것.


#책과강연 #백일백장글쓰기 #애송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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