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야...
무슨 일일까?
나의 소셜 미디어 사용은 거의 없었다.
나는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데도 나를 꽁꽁 숨겨가며 살았고, 소셜 미디어를 너무나 불편해하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 소셜 미디어 안에 배움, 트렌드, 자기 계발이 있었으나... 나는 젊고, 날씬하고, 이쁜 그녀들 스토리가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용감하고 무식한 질투였겠지.. 질투에 눈이 멀어 그녀들의 부단한 노력이며 땀방울 따위 인정하고 싶지도 않았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해 나가는 과정 중 인스타 그램이 있었고, 시작한 지 한 달 반이 되었다.
매일 릴스를 올리고, 사진 찍고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조회수가 20 정도였다. 조회수가 100이 넘고 200이 넘으면 굉장히 많은 것이다.
한 달 반 정도 지난 지금에 어떤 릴스 하나가 1700가 가까운 조회수가 지난주에 나오고, 어제 브런치에 올린 글이 조회수가 2000이 넘었다.
무슨 일일까?
내가 특별히 잘하거나 정성을 들여 쓰거나 키워드가 핫하지도 않았을 텐데..
그렇게 하기엔 나는 너무 전략적이지 않은 사람. 아직 소셜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인데..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내 생각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 같아서 부담이 된다. 조회수 2000 가지고 세상이 안다라는 생각도 어울리지 않는데.. 수많은 작가들과 인플루언서, 강사님들 그분들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가 존경스럽다.
아침에 1인 사업을 기획하는 분과 잠깐 나눈 이야기에서 우리 둘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SNS가 버겁고 힘이 들고, 개인정보 노출이라는 것 등...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인데, 그것만이 살길이다.
SNS에 누구보다 적극적이어야 하며, 공부하고자 노력해야 하고, 콘텐츠 개발을 기획해야 한다.
나는 이제 소셜 미디어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고, 글 쓰는 브런치도 2주밖에 되지 않았다.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성장하고 있음이 신기할 뿐이다.
뭐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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