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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dison Lee Aug 07. 2024

이성적인 사고 과정 중에 커다란 발견을 이룬 적이 없다

아인슈타인

이성적인 사고에서 커다란 발전을 이룬 적이 없다는 이 말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직관과 상상의 가능성.... 그것은 그가 이룬 눈부신 과학적 업적에 어울리지 않는다. 왠지 과학 하면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하고, 논리적 추론을 하는 과정을 통해서 굉장히 이성적으로 임해야 하는 분야 같다. 

물론 요즘에 성공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각자의 분야를 뛰어넘는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기도 하고, 그 아이디어를 적용하면서 발전하는 것이 화두 되고 있긴 하다.

하지만 비이성적이고, 비형식적은 접근이 이렇게 가치 있는 일이었던가?

특히 아인슈타인에게?


요즘 인스타며 블로그며 "인스타 백만 팔로워 만드는 법", "수익화"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사들이 넘쳐나고,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뤄냈는데, 나는 그 방법을 알지 못해서 뒤쳐진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오늘 다시 황농문 님의 몰입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누가 틀에 정해놓은 길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진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몰입하고,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꼭 이성적이지 않아도 되고, 근사하지 않아도 된다.

문제 해결의 과정 중에, 변화하는 과정 중에 이미 행복하다. 

처음부터 잘한 사람은 없다. 처음부터 전문가는 없다. 

나는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는 중이다. 

일회성이 아니고, 단기간이 아닌 의미 있게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는 일. 

미래를 계획하고 저축을 시작하는 일. 

엄마가 꿈을 꾸고, 아이가 꿈을 꾸는 일. 

엄마가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아이의 미래는 없다. 그래서 거창하게 꿈이라고 말한다. 

이루기 위해 애써야 하기에 꿈이라고 말한다. 그냥 주어지는 풍요로운 미래는 없다. 



#책과강연 #백일백장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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