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정말 여자가 일하기 좋은 나라인 것 같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미국이라는 나라는 woman’s summit에 온 듯한 느낌이다. 믈론 미국에도 아직 남성과 여성의 연봉은 차이가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시도와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에서의 여성은 여전히 육아와 출산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육아 휴직등의 제도들도 훨씬 좋고, 남자들의 가정 참여도가 많이 높은 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양육이 한 사람의 몫이 되기에는 운전하는 거리가 너무 멀다.
그래서일까? 나는 요즘에 훌륭한 여성 리더들을 많이 만난다.
그중에 강연을 듣게 된 릴리를 소개하고 싶다.
Lily는 홍콩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홍콩에서는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법적으로 대학을 못 간다고 한다. 그래서 몇천 불을 들고 미국에 와서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하루는 gym에서 운동하고 있는데, 옆에 운동하고 계신 분이랑 인사했고 서로 파이낸스 인더스트리에서 일하는 것을 알게 되어서 친해졌다고 한다. 그분은 financial advisor였고 많은 desination/license를 가진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If i did it, you can do it.
The only way you can do it is just do it.
그 사람은 그렇게 말했고, 릴리는 그냥 했다고 한다.
수년 후 Lily는 CLU®️ChFC®️, CASL®️,RICP®️CLF®️
그녀는 AIG를 거쳐 Ameritas의 Regional Vice President이다.
"내가 했으면 너도 할 수 있어. 그냥 하면 돼.
나는 그 한 마디로 여기까지 왔어.
이 미국이라는 나라는 네가 꿈꾸는 대로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꿈을 이룰 수 있어.
자, 이제 비즈니스 얘기하자."
그녀는 아메리타스 상품에 대해 얘기하면서 자신 있게 말한다.
"네가 이 수많은 디테일을 알아야 하긴 하지만 말이야. 분명한 것은 이것 하나야. 우리 회사는 너희 회사와 너희 회사의 고객을 끝까지 보호할 거야. We are on the cases. 잘 안되고, 아래서 문제가 있다면. 나한테 전화해."
그녀는 지난주에 회사에 큰 손님 케이스가 들어왔는데, 그분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여했다고 한다.
어떻게 그렇게 까지 했느냐고 묻자.
"나는 술, 담배, 파티, 그리고 휴가 하지 않아. 나는 무조건 열심히 일해. "
미국보다 더 미국을 좋아하는 사람, 뭔가 이뤄본 사람만 할 수 있는 말들.
오늘 subject matter 공부하러 왔는데, 인생과 태도를 배운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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