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KY 정모
OKKY 모임에 애자일에 대한 강의를 들으러 갔다. 그 동안의 직접(개발 프로젝트 등) 간접(책, 다른 강의 등) 경험을 강의 내용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자리는 여러 모로 좋다. 강의에서만 배움을 얻는게 아니다. 뒷풀이 자리 대화에서도 배움을 얻는다. 잘 몰랐던 것, 생각할 거리, 반성할 거리를 얻어 간다. 좋은 사람을 알게 되는 건 덤이다.
많은 걸 줏어 들었지만, 그게 내 것이 되는 건 아니란 건 이제 안다. 이런 배움을 모아 깨달음을 얻는 건 온전히 내 몫이다. 무심하게 흘러가지 않게 잘 모아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