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0day
“서주야 오늘 학교 재미있었어?”
“응, 근데 나 집에 가서 포켓몬 봐도 돼?”
“포켓몬은 주말에. 학교에서 반찬 뭐 나왔어?”
“… 생각이 안 나. 근데 집에 가서 포켓몬 봐도 돼?”
“아니 주말에 보라고. 선생님이 오늘 뭐라고 하신 거 없어?”
“모르겠어. 아 포켓몬 보고 싶다.”
갑자기 초등학교1학년 만 7살 알파세대는 노래를 부른다.
�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잠만보 리자몽 질퍼기 탕구리
서로 가진 생각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그래 너 머릿속에는 오직 피카츄
내 머릿속에는 오직 너와의 대화
우리 서로 가진 생각은 달라도 친구 같은 모자지간 되자!!
내일도 알파세대와의 대화는 계속된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