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어디까지 정당한 것일까
우리가 분개하는 모습은 어디까지가 정상적인 것일까?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상황들에 대해서 어디까지 수용해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우리는 어디까지 참아야 하는 것일까?
화는 고통을 고통으로 갚아주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다.
-아리스토텔레스-
현자가 한 번 화를 내기 시작하면 절대 그칠 일이 없을 것이다. 도처에 범죄와 악덕이 득실득실하다. 일이 징벌로 다스릴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범죄들이 저질러진다. 우리는 사악함이라는 강력한 적수와 교전을 벌이고 있다.
화는 조급함을 부르고, 적을 위험에 빠뜨리고자 하는 욕망은 경솔함을 불러들여 오히려 우리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가장 믿을 만한 지혜는 상황을 오랫동안 신중하게 살피고, 끝까지 자제심을 발휘하고, 정해진 목표를 향해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다. - 화에 대하여 by 세네카 -
차가워 지자. 냉정해 지자.
분노를 휘발 삼아 상대에게 해를 가하려는 격정을 진정시켜라.
대신 이성적으로 판단하자. 이것이 나에게 득이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분명히 알자.
그리고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냉철하게 행동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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