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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서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

두 발로 서는 일이 왜 이렇게 힘들까.

그저 두 다리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설 수 있을 줄 알았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참 어렵다.

마음은 벌써 걷고 싶은데,

몸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나 보다.

신경은 여전히 불안하고, 근육은 아직 부족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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