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빛 벚꽃잎으로 편지를 보내볼까?
"다시 봄이 오고, 네가 찾아올 때면
나는 더 행복해져 있을 거야"라는
다짐을 하면서 말이야.
설레는 소원을 담은 작은 편지는
비와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흩날리며 날아가,
내년 봄!
천상의 답장을 품고 다시 돌아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