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생성되고 버려버리는 레이어들이 부르는 노래 추는 춤
#당신의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122
삶은 구성된다. 너의,
말과 행동이 나의 삶이 된다.
나의 그것들도 너의 삶
‘나’라는 단어가 우선/먼저/앞에 있(었)던 것이 아니다. ‘너’라는 단어도 마찬가지.
‘나-너’는 동시다발도 개시되어 어떤 방향으로도 나아간다. 그러다가,
한 점이 생기고 그점과 ‘일정한 거리’에 있는 무수한 점들이 ‘집합’을 이루어 ‘원’과 ‘구’가 된다. 거리는 수축과 확장을 ‘거듭’하여 오만가지의 레이어들이 겹치고 벗어나고 쌓이고 흩어지고.
삶은 생성되고 버려버리는 레이어들이 부르는 노래 추는 춤
내리는 겨울비와 탱고를 추자 노래를 부르고,
‘근원’이라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다시 ‘점’을 찍을 수 있도록
#마르티부버 #MartinBuber #나와너 #Ichund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