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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chi Sep 21. 2024

고요한 표정

#당신의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223


‘금단추’를 다섯 개나 달고서.


하나의 무게만으로도 당신의 ‘휘파람’은

‘시달픈’ ‘아리랑’에 묻힐텐데.


‘시달리다’와 ‘고달프다’,

‘파란 바다’에 던져버리면 모조리.


당신의 마음, 햇살도 감히 침투하지 못하는


심해에서 고요한 표정이 될까.


*


나는 궁금하다,

내가 살아가면서 의미를 추구한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인지.


#지용 #선취(배 선, 취할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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