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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chi Sep 21. 2024

의미

#당신의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224


계절의 봄을 잊고

본다의 봄을 지어


여와 저를 잇는


‘푸른 이끼’에 서고

‘붉은 황혼’에 앉은


나와 나의 ‘다리’


*

시상하부의 마비를 꿈꾸어 본다, 봄을 보지 않는 것이 아닌 보지 못한다고 한다면 나는 다리를 건너지 않을 수 있을까


#지용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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