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이라며

by hechi

사람들이 물러난 자리 노오란


꽃그늘 아랜


재잘재잘 꼬맹이 눈빛에서 피어난


파도소리들

곁에서 곁으로 시절


밀려나는 빛이 밀려오는 소리들이


곁으로 곁에서 시절


물러난 자리엔 노오란 꽃그늘


위로 떠올라 가는 재잘재잘 모든


맺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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