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무엇일까, 라는 것은 무엇일런지요 읽기와 사랑하기와 살아가기와 그리고 다른 많은 익숙하여 그저 익숙하게 행해지는 것들 그저 살아 있으니 살아간다, 라는 문장이 새겨진 제 마음 한켠이 이제 곧 나타날 여명을 기다리는 새벽입니다 당신을 읽고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과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제 마음은 과연 어떤 마음일런지요 날이 밝아오면 오늘은 그저 살아 있으니 살아가지는 않겠다, 라는 마음속을 걸어보려합니다 그리하여 당도한 곳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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