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속 취향 큐레이션

밴드 붐 2

by cozyoff
unplugged_cafenpub_490572973_702781449081025_6975385674343684712_n.heic unplugged_cafenpub 인스타그램 제공


커피의 내음과 음악의 선율이 함께 흐르는 곳

언플러그드 홍대

by. ossion


밴드의 부흥기가 도래한 요즘, 국내의 음원차트에서도 강렬한 기타 리프와 드럼 소리를 자주 만나게 되었고, 저 역시도 오아시스부터 실리카겔까지, 시대와 국적을 넘나들며, 다양한 밴드 음악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 사운드를 직접 눈앞에서, 귀로, 온몸으로 느끼면 어떨까?" 하지만 막상 공연을 가려고 하면 먼 거리와 부담스러운 가격 등 현실적인 장벽에 가로막힐 때도 있죠.

그런 분들에게 마침 추천하기 딱 좋은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서울 홍대에 위치한 언플러그드 홍대 입니다.


언플러그드 홍대는 1층은 카페, 지하는 공연장인 복합문화공간인데요. 음악이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카페의 인테리어도 다양한 기타LP 등으로 감성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인디 뮤지션(특히 밴드!)들의 공연이 자주 열린다고 하니, 낭만을 찾으러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또 하나 흥미로운 점!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시다 보면 혼자 혹은 몇몇이 모여 조용히 음악 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마치 이 공간 자체가 하나의 작은 '뮤직 씬' 처럼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Tip: 커피만이 아닌 각 인디 뮤지션들의 이름을 딴 시그니처 '술' 메뉴도 있다고 하니, 커피든 주류든 자신만의 페이스로 음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124346_2758775_1745241470121196254.jpg 이코노믹리뷰 제공


대중음악 역사의 발자취를 경험하다

위대한 뮤지션 100인전 vol.1

by.ossion


밴드 음악에 빠지다 보면 슬며시 아쉬운 마음이 들곤 하죠. 바로 밴드 음악의 황금기였던 20세기를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다는 점. 그런데 반가운 소식 하나- 그 시절의 향기를 한국에서 느껴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위대한 뮤지션 100인전 vol.1 인데요.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100인의 위대한 뮤지션들' 의 실제 사용했던 악기, 코스튬, 그리고 트로피 등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124346_2758775_1745241990476072266.jpg 뉴시스 제공


지미 헨드릭스, 퀸, 오아시스 등의 밴드 음악의 거장들은 물론, 마이클 잭슨, 투팍, 테일러 스위프트, BTS까지. 장르를 초월한 뮤지션들의 진짜 흔적을 만날 수 있는, 말 그대로 음악 애호가들의 꿈 같은 전시죠.


저도 여유가 된다면 직접 방문해서 오아시스의 전설적인 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로 수상한 **실제** 브릿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트로피를 보고 싶어질 정도에요. 그 와중에 한국의 보이 그룹인 BTS가 당당하게 전시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에 괜시리 제가 뿌듯한 감정도 스며듭니다.

전시는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11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밴드와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 소중한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


Tip: 소개되지 않은 뮤지션들의 흔적도 숨어있으니,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섹션 구석구석 찬찬히 살펴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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