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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뛰뛰빵빵 Nov 06. 2022

미국 로드트립6. 그레이트 샌드듄 국립공원

쏟아지는 밤 하늘의 별들을 즐기세요

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콜로라도주에 있는 그레이트샌드듄 국립공원입니다. 제 버리스트에 올라있던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얼마나 크길래 그럴까하구요. 도착하는 날 날씨가 안좋아 비가 내리다 멈추길 반복하더니 하늘이 빛의 요술을 보이더라구요.  


다음 날 아침에 High Dunes에 올랐습니다. 한시간여 걸리는듯하더라구요. 모래 언덕이 크기도 하지만 모래산이라 그런지 오르는게 쉽지 않네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맨발로 오르는 내내 찬기를 주었지만 모래의 모양과 색 특이하더라구요.


정상에 올라서 모래산을 오르지 않으면 못 볼, 뒤편에 숨어있는 모래언덕들을  바라보다 남들 발자욱이 없는 곳만 골라서 내려왔습니다. 경사는 심했지만 모래라 그런지 할만하더라구요. 예전 스노우슈잉할 때 눈 덮인 경사를 내려오는 기분과 부드러운 모래 경사를 내려오는 기분이 매우 흡사하더라구요.


첫날은 비도 오고 좀 늦게 도착해서 공원내 pinon flats
 캠프그라운드에서 머물고 물째날은 BLM의 무료 캠핑지역에서 하루 보낼려구요. 공원에서 10마일 떨어진 곳에 있더라구요.


BLM
San Louis Valley South, Colorad


내 체질에 맞는걸까요?
전 적막하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래서 BLM 캠핑이 편한가 봅니다.
평화스럽다고 할까요? 조용한 벌판에 해가지면 하늘을 가득 메워나가는 별빛들. 그 아래서 피우는 작은 모닥불은 몸도 몸이지만 마음을 더 따뚯하게 하네요.

아직 겨울이 보이진 않지만 여기 콜로라도는 여름은 저만치 멀어지고 가을이 성큼 다가 왔네요  낮기온이 70도대(섭씨 20도대)에 밤기운은 50도(섭씨10도초반)로 좀  쌀쌀합니다. (2022년 9월에 적은 글입니다)



BLM Sacred White Shell Mountain
https://maps.app.goo.gl/d29snZFqfQGdopR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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