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마감 Nov 15. 2024

[최재천의 공부] 존중하려면

삶으로서의 배움

이 글은 [최재천의 공부/최재천·안희경]을 읽고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p293

최) 우리 부부가 왜 서로에게 활력이 될까를 생각해 보면요.

서로의 뜻을 존중하며 살고자 하는,

삶이 지닌 본연의 가치를 배움 속에서 다져왔기 때문일 겁니다.

서로에게 공간을 내어주는 데는 바로 그 존중이 바탕으로 자리 잡혀야 합니다.


존중은 바로 되지 않고,

서로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나 또한 마땅히 설명하기 위한 번거로움과 두려움을 떨쳐냈을 때

서로 알아가고자 할 때 가능하다.


최재천 교수는 '저마다의 삶 속에 저마다의 공부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나 또한 내 삶에도,

다른 사람의 삶에도 공부가 있다는 것을 믿고

존중을 배우고 내 마음을 다스려야겠다.



* 후주를 제외한 이 책의 마지막 챕터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최재천의 공부] 자유의 자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