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10일 성공

근데 왜 일은 하기가 싫지?

by 최마감

글쓰기 작심 10일 차다.

뭐든 시작을 하면 결국 10일이 채워지고,

처음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바퀴가 굴러가듯 계속 굴러가게 되는 거구나.


머릿속으로는 알지만

몸으로 안 움직여지는 게 참 그렇다.


사실 가장 큰 이슈는 일도 공부도 너무 하기가 지금 싫은 권태기라는 것이다.

왜 그럴까?


1. 너무 미지의 세계

비전공자로서 대학원을 다닌다는 것은 너무도 골치 아픈 일이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이미 온 것을.

당장 졸업시험부터 문제다. 이거 어떻게 공부하지?

곧 졸업하는 분께 물어봐야겠다.


2. 하면 고달프다는 것을 알음

어떤 단계를 가려면

너무 고달프게도 구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미 굴러봤다.

굴러봤어서 다시 하고 싶지 않다.

아는 일이 편하지..

근데 굴러봤으니까... 이번엔 다르게 구를 수 있지 않을까?

예전엔 군데군데 돌 박혀 있는 바닥에

맨몸으로 떼굴떼굴 요령 없이 굴렀다면,

이제는 그래도 돌은 좀 피해서 구른다거나

굳이 굴러야 하면 돌을 좀 누구에게 요청해서 빼거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미 생각 만으로 지끈거린다.

부딪힌다.

산출물 중심으로 움직이자.

그럼 뭐든 나오게 되어있다.


과정을 밟는 자체에서 뭔갈 느끼기에는

나는 너무나 임박착수형이다.

그 달 그 달 그 주 그 주 산출물을 좀 정해놓고

진척도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놓자.

병렬적으로!

8월이 끝나는 때, 좀 더 나아져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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