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터진 작가 품을 떠나 멋진 언니-오빠와 아웅다웅중이라네요.^^
허둥이와 지둥이.
브런치 스토리 제 첫 작품 <기묘한 찜질방>의 주인공들을 기억하시나요?
염라의 포근한 품을 사양하고, 찜질방으로 튄 녀석들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서 쓰겠다고 약속해 놓고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제대로 삐친 녀석들이 제 펜으로 낙서도 하고. 꼬리로 찰싹찰싹 때리며 재촉하더니,
"슥, 싸악—!" 급기야 발톱을 세워 제 팔뚝을 할퀴고 도망쳤어요. ^^;;;
녀석들은 아직 모르나 봐요.
제가 이미 두 번이나 녀석들을 주인공으로 소설을 썼다는 걸요.
아마존에 던진 영어 동화 <The Cat's Last Haven> 속 Hurry 와 Dizzy가,
최근에 시즌 1을 끝낸 <3Guides : Karon & the Cats> 속 쏠과 넬이 이름만 바꾼 녀석들 자신이란 것을요.
으이구! 요 단순해빠진 잡것들!!!
그렇다고 집사를 할퀴고 가출을 하냐?
내 요 녀석들을!!! ........ 잡으러 가려다가
녀석들이 제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루다가 돌아오게 하려고 녀석들 이름을 그대로 쓰고, 염라씨도 재등장시킨 소설을 쓰고 있어요.
다만 소설 속 문체나 이야기 전개방식이, 조용하고 감성적인 브런치 스토리의 숨결이나 호흡과는 잘 안 맞을 것 같아서,
무엇보다 벌써 사춘기가 된 녀석들이 환장하는 자극적인 츄르와 퓨레가 넘쳐 흐르는 시끌벅적한 이야기 마당에 녀석들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붙이고 있으니…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그런데, 요즘 들어 부쩍 예민해진 쏠과 넬도 쓱쓱싹싹— 밤마다 발톱을 가는 걸 보니 ^^;;
<3Guides : Nikki & the Cats>에 빨리 등장하고 싶은가 봐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게을러터진 집사는
오늘도 밥벌이에 지친 몸으로 영혼을 박박 긁고 있어요.
조만간 쏠&넬과 함께, 니키 그리고 '바탈'이 그리는 다크 판타지로 돌아올게요.
집나간 허둥이와 지둥이가 저 쪽 장마당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이야기를 짧게 소개하자면,
<로그라인>
인생 ‘쓰리아웃’에 내몰린 날개 꺾인 에이스와, 날기를 포기한 치어리더.
두 사람 앞에 운명처럼 ‘쓰리아웃 낫아웃’의 사랑이 시작된다.
<시놉시스>
프로야구 레인보우 피닉스의 에이스 성공찬.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 앞에 둔 순간, 숙적 허강타가 친 공에 맞아 어깨뼈가 부서진다.
설상가상으로 투수에게 치명적인 연골 손상이 발견돼 기약없는 재활에 매달리던 중 연인 배수정의 배신까지 겹쳐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한다.
한편, 레인보우 피닉스의 가장 빛나는 치어리더 강해림은 팀장 이수라의 시기와 질투로 노골적인 따돌림을 당한다.
학창시절 첫사랑 허강타에게 배신당한 후, 만나는 남자마다 번번이 차이는 불가사의한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그녀는 결국, 깊어가는 상처와 외로움에 지쳐 세상과 작별하려 한다.
스물 다섯에 인생의 9회말로 내몰린 두 사람은 영혼들의 마지막 쉼터, ‘라스트 헤이븐’에서 운명처럼 만나서,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허물고 진실한 사랑의 떨림을 되찾아 나간다.
그렇게 둘은 서로의 구세주가 되어 ‘쓰리아웃 낫아웃’—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향해 질주하는데….
- Love Never Strike Out !
Every Life can be a Home-run,
if you never give up.
<작가 소개>
필명 - 미쓰 헤이븐(Myth Haven)
사랑과 배신,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면서 기묘하게 끌리는 ‘힐링&코믹 로맨스’를 씁니다.
상처 입은 영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낫아웃의 기적’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 맛보기는 댓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