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자신감 업

사업일기23일차

by 크게슬기롭다

어제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다.

7시에 시작했던 서비스 데이터 수집을 완료한게 8시였기 때문이다. 데이터 수집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려 더이상 서비스를 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더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가능하다고 전제를 깔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그게 1시간만에 된 것이다.


너무 신났었다.

그 마음이 오늘까지 넘어왔다.

게다가 내가 돈을 벌겠다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을 한 사람들이 내게 손을 내밀어 주기 시작했다. 시작은 아주 작고 약소한 것이지만 , 그 것으로도 충분했다.


내겐 마중물이 필용했다. 어떤 조언이든, 서비스 아이디어든 말이다.

그리고 지금 내게 필요없는 것은 딱 하나다.

"타인을 향한 비교하는 마음"


이 하나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방법이 있다. 바로 내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내가 타인이 가진 모든것이 부럽다고 느껴지면 질 수록 나는 내 자신에게 되뇌인다.

"너가 지금 갖고 싶은 [그게] 없어서 그런것 같아. 다시 너 자신에게 집중해봐. [그거]를 갖기 위해 너는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할거야?"

그렇게 질문하면 대답하는 나는 그새 붙들고 있던 '타인을 향한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내가 그걸 가질 수 있는, 탐구하고 고민하고 싶은 마음을 크게 만든다. 그리고 그 남들이 어떤지에 전혀 관계 없이 나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럼 되는 것이다. 그렇게 5분, 10분만 지나도 타인을 향한 시선이 나 자신을 향한다. 부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변한다.



하나 더,

누군가에게 들은 기가막힌 방법이 또 있다. 유튜브 숏츠에서 본 것인데, <자존감이 떨어지는 느낌>은, 스스로를 관리해주지 않아서 생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가 잘 쓰는 화장품을 소개했다. 그가 너무 당당해서, 나도 그 화장품은 사보고 싶을 정도였다) 그에게 '화장품 같은 것'은 내겐 무엇일까, 하고 고민했을 때 나는 '코딩'을 꼽았다. 나는 내 '커리어' 가 화장품 같이 여겼다. 나를 치장하는 것, 나의 모습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것, 나를 설명하는 것, 내가 더 잘나보이는 것.... 등등


그래서 나는 본질적인 나에 집중하면서, 내 커리어를 관리하려 한다.

대표로써의 커리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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