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황하면 숨을 5번 쉬는 온(Orn)입니다 :-)
좋아하는 차에 빠져, 무언가 만들어 가는 일들이 좋은 요즘입니다. 떨리는 하루하루. 능력껏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힘껏 해보고 있는데, 아직은 마음만 앞서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점도 있게 걷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걸어가 보겠습니다 :-) 저는 목. 금 12 - 5시에는 티룸에 있습니다. 한 분 한 분 어서 빨리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차 한잔하러 오세요(온이 보러 오세요,,)
묻다. 무언가가 묻었을 때 지우려 애쓰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손길이 닿고 난 후 묻어있는 것들이 증발하지 않았으면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묻어나는 것들이 있나요? 저는 사람들이 머물다 간 자리에 묻어나는 것들을 보면 그 사람이 이런 사람이겠구나 하며 혼자만의 상상에 피식피식 웃을 때도 있어요. 어떠할 때는 그 사람에게 묻어나오는 향이 좋아 비슷한 핸드크림을 사본 적도 있고요. 내가 애정하는 사람들의 것들을 묻어보고 싶어, 따라 하게 됩니다. 이 또한 차와 닮은 삶이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에게 작은 이야기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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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Tiger 가 전하는 ‘차와 닮은 삶’
�02.묻어나는 것들
Link >> https://www.magpie-and-tiger.com/blogPost/lifelikeatea-2
‘차와 닮은 삶’ 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발견하고 느꼈던 차와 닮은 순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글, 이미지, 영상, 사진 무엇이든 좋아요. 이것도 차와 닮은 삶이지 않을까? 라는 작은 이야기를 던져보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