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맥파이앤타이거 Sep 01. 2020

02.묻어나는 것들



안녕하세요. 당황하면 숨을 5번 쉬는 온(Orn)입니다 :-)

좋아하는 차에 빠져, 무언가 만들어 가는 일들이 좋은 요즘입니다. 떨리는 하루하루. 능력껏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힘껏 해보고 있는데, 아직은 마음만 앞서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점도 있게 걷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걸어가 보겠습니다 :-) 저는 목. 금 12 - 5시에는 티룸에 있습니다. 한 분 한 분 어서 빨리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차 한잔하러 오세요(온이 보러 오세요,,) 


글(c) Orn, 사진(c) 119.woo


묻다. 무언가가 묻었을 때 지우려 애쓰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손길이 닿고 난 후 묻어있는 것들이 증발하지 않았으면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묻어나는 것들이 있나요? 저는 사람들이 머물다 간 자리에 묻어나는 것들을 보면 그 사람이 이런 사람이겠구나 하며 혼자만의 상상에 피식피식 웃을 때도 있어요. 어떠할 때는 그 사람에게 묻어나오는 향이 좋아 비슷한 핸드크림을 사본 적도 있고요. 내가 애정하는 사람들의 것들을 묻어보고 싶어, 따라 하게 됩니다. 이 또한 차와 닮은 삶이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에게 작은 이야기를 보냅니다.  

⠀ 

Magpie&Tiger 가 전하는 ‘차와 닮은 삶’

�02.묻어나는 것들

Link >> https://www.magpie-and-tiger.com/blogPost/lifelikeatea-2  




 ‘차와 닮은 삶’ 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발견하고 느꼈던 차와 닮은 순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글, 이미지, 영상, 사진 무엇이든 좋아요. 이것도 차와 닮은 삶이지 않을까? 라는 작은 이야기를 던져보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01.당신의 당황 처리법은 무엇인가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