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라벨!

씨앗

by 글지으니

나도 남편도 자연을 좋아하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자연을 선호한다. 그렇게 자연을 벗하고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왜 내 삶을 내 마음대로 못 사는 걸까? 여러 가지들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그 핑계를 되면서 시간만 흘러 보내서는 안 된다. <부자의 언어>에서는 정원사가 정원을 꾸미는 것이 매일 하나의 씨앗을 심는 일이라고 말한다.


하루의 시간은 하나의 씨앗이 될 수 있다.
부를 일구는 정원사


"인생은 돈보다 중요한 게 많아. 왜 그렇게 일에 매달려?"
"하지만 '돈 문제'를 극복해야 다른 중요한 것들의 집중할 수 있어. 돈과 시간이 없으면 자기 인생을 뜻대로 살아갈 수 없게 돼."
부자의 언어 p15


돈이 없어서 불안과 공포를 느껴본 사람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월라벨'이라는 것이 그리 멋진 말이 아니라고 <부자의 언어>에서는 말한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한 적이 없는 평범한 사람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월라벨'을 추구하며 돈 때문에 아쉬운 소리도 해야 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적 자유와는 멀어진다. 그래서 나는 매번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냐'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진정한 '월라벨'을 사는 사람들은 그 일 자체가 '월라벨'인 것 같다. 많은 시간을 일하는 그 삶이 '월라벨'이기 때문에 그렇게 살면서 진정한 자유와 가치를 갖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는 "죽는 순간까지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말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엄마는 걸을 수 있고 움직을 수 있다면 계속해서 하던 농사일을 하고 싶어 했다. 그것이 엄마 자신이 살아있다는 존재감이라고 이제 와서 느껴진다.


​그래서 나도 내가 좋아하는 일로 경제적 자유를 갖기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자의 언어>를 읽으며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그리고 부모님이 보여주신 삶을 그려보며 더 깊게 생각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로 나도 앞으로 더 멋진 책을 쓸 것이다. 그 확실하지 않은 보상이지만 그 하루 한 시간이 우리가 생각하는 '월라벨'을 만드는 씨앗이 된다고 했다.


내가 보낸 지금은 지금의 나를 만든다. 나는 이를 알고 나서, 내가 하는 일을 변화시켰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모습 그대로 살게 될 것이다.
부자의 언어 p25


열심히만 살면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열심히 사는 것보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내가 행복해야 사랑하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를 찾는 글쓰기 시간을 가졌다.


서점에 갈 때마다 수만 권의 멋진 책들을 바라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부자의 언어 p35


첫 번째 책으로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를 시작했다. <부자가 언어>처럼 앞으로 더 멋진 경험을 나누는 책을 아들에게 물려줄 생각이다. '인생은 선택이다.'라고 할 정도로 일상이 선택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 지금 내가 하는 일 자체를 즐기는 것이 손해 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월라벨'이고 그런 '월라벨'을 꿈꾸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