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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지으니 Feb 01. 2023

우린 깐부!

부동산 비법서

우린 깐부니까요!

친한 친구로서 왜 부동산을 공부해야 하는지 편하게 이야기를 하는 유튜브를 듣게 되면서 부동산 비법서가 궁금했다. 그렇게 친구가 쓴 비법서를 이제야 읽어 본다. 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부린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사는 집의 용적률은 얼마인지, 오랫동안 보지 않아 부동산 웹이 삭제된다는 메시지가 있던 곳도 들어가 보았다. 책을 읽다가 내가 사고 싶은 집이 있다면 전세라도 사서 살면서 그곳을 알아보라고 했다. 젊은 신혼부부들이라면 꼭 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목표하는 지역에 전세라도 사세요."라는 글을 읽으면서 큰아들 생각이 났다. 그 아들은 "엄마, 지금 렌트하던 곳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너무 편하게 산 것 같아요. 지금 렌트비가 많이 오르기도 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변화를 주고 싶어요. 그래서 요즘 렌트할 집을 알아볼까 해요."


"그래! 내가 책을 읽었는데 네가 살고 싶은 중심상권으로 월세라도 살면서 네가 사고 싶은 집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하더라. 잘 생각했어! 시간 나는 대로 좋은 집을 구해봐라."라고 해 주었다. 그리고 중심상권 렌트비가 비싸더라도 네가 생각했을 때 그래도 적절한 곳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아들처럼 나도 너무 편안하게 살려고만 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 "적당한 집을 산 후에는 땅을 사세요."라는 말과 함께 밸류 맵이라는 사이트에도 들어가 봤다. 예전부터 전원주택 지을 땅을 사고 싶었는데 이제 땅을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앞으로 제주도는 계속 인구가 늘어난다고 하면서 외딴곳의 타운하우스보다 인구가 밀집된 대단지 아파트에 투자하라고 했다. 친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책으로 너무 무리하지 않고 절약해서 투자하라는 한다.


​깐부 재판의 책을 읽으며 앞으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게으르지 않아야겠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재테크 친구가 있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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