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지으니 Feb 20. 2023

나홀로 비즈니스

코독모임

커뮤니티란 당신의 [나홀로 비즈니스]의 [팬]을 지칭합니다.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당신의 [나홀로 비즈니스]를 북돋아 주는 [서포터]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커뮤니티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란 도대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상품을 잘 구매해 주는 단골 고객일까요? 아닙니다. 이미 눈치채셨겠지요? 바로 당신의 가족입니다.

가족을 팬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앞날은 암울하다고 봐야 합니다. 가족이야말로 당신의 [나홀로 비즈니스] 최대의 서포터로 가장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될 커뮤니티 멤버입니다.

[나홀로 비즈니스] p239



"가족이야말로 당신의 [나홀로 비즈니스] 최대의 서포터로 가장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될 커뮤니티 멤버입니다."라는 글을 읽고 놀랐다. 남편 일이 잘 풀리는 것은 가족들이 곁에서 8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자신이 꿋꿋하게 밀어 붙어도 가족이 이해해 주고 존중해 주지 않는다면 그 일을 잘해 나갈 수가 없다.


​나도 글을 쓴다고 할 때는 "무슨!" 하며 했었지만 곁에서 묵묵히 나를 이해해 주고 그런 나를 존중해 주지 않았다면 난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더 책임감을 느낀다. 시어머니까지도 내가 새벽에 일어나서 책 보는 것을 보며 "책을 읽으면 돈을 벌기는 하는 거냐고 하며 나보고 작가님!"라고 농담도 하신다. 그래서 하루빨리 작가로 돈을 벌어서 한 턱 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렇게 가족이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해 주고 존중해 주지 않았다면 나도 내 일을 잘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 8할을 가족들에게 돌려줄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나홀로 비즈니스]의 성공 열쇠를 쥐는 8 가지 분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미션 & 비전]입니다.


미션이란 [사명]을 말합니다. 이 한자가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사명이란 목숨의 사용법입니다. [남은 자기 생명의 에너지를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를 의미합니다. 자신의 미션이 무엇인지를 알았을 때, 사람은 생명 에너지를 활성화시키고 또한 순환시킬 수 있습니다.


비전이란 [뜻]을 말합니다. 뜻이란 자기 자신과 자기 이외의 생명의 찬란함을 위하여 이뤄내야 하는 구상. 당신이 [이상으로 삼는 세상] 당신의 [목표] 이미지입니다.


자신의 미션과 비전에 대해서 생각하는 마음의 크기와 방향성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션과 비전은 [나홀로 비즈니스]의 북극성, [흔들리지 않는 축]인 것입니다.

[나홀로 비즈니스] p239


미션을 깨닫는 것.

                     비전을 그리는 것.


자신의 미션을 문장화하는 것을 미션 [성명서]라고 합니다. 한편 비전은 시각화해 봅시다. 일러스트 해 본다든지, 사진을 활용한다든지 자신의 비전을 시각화한 것을 [비전 맵]이라고 합니다.


[나홀로 비즈니스]의 비전을 자기 마음속 멘탈 스크린에 똑똑히 그려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홀로 비즈니스] p239


내 톡 방에서 <코독모임>을 했다. 책은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내 책으로 하게 되었다. 바쁜 일상에서 내 책을 읽느라고 힘들어 보였지만 한 달이 넘어 코칭으로 질문하고 답하기 위해 차 안에서 읽었다고 했다. 그렇게 어렵게 읽은 멤버에게서 이제껏 들었던 말 중에 귀한 멘트를 해 주었다. 한 달을 넘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일요일 6시 코독모임


​그래서 어제 다시 내 책을 찬찬히 읽어 보았다. 책에 쓰였던 사명과 비전도 다시 살펴보고 긍정 확언도 되뇌어 보았다. 무엇보다 설레는 일이 있었다는 글이 뇌리를 스치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그 페이지를 잦아 보았다. 책을 쓴 저자들은 한결같이 말을 잘했다. 그런 강연을 들으면서 나도 "어떻게 저렇게 멋지게 말을 할 수 있을까"였다. 나도 그렇게 멋진 일을 하고 싶어 졌고 그것이 나를 설레게 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고 글을 쓰게 된 것 같다. 어제 내 책을 다시 읽으며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며 다시 지친 내 열정을 찾고 싶었다.​

한 멤버랑 <코독모임>을 하면서도 설레었다. 비록 힘들지만 그 의미와 가치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했다. 그렇게 2019년부터 자기 계발을 하면서 사명과 비전을 만들기를 계속해서 왔다. 책을 읽으면서 사명과 비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책도 읽고 지금은 국제코치 연합에서 [인생 설계]를 하면서 사명과 비전을 또다시 생각하고 있다. 나는 [나홀로 비즈니스]를 읽으면서 내가 목숨을 바쳐서 하는 것이 사명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이 되었다. 이제껏 책을 읽고 강좌를 들으며 했었던 것들이 내가 목숨을 바쳐서 하고 싶은 사명이라고 한꺼번에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다. [나홀로 비즈니스]는 1 인 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교과서 같은 것이라며 함께 토론을 하면서 서로 역할을 분담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했다.


[나홀로 비즈니스]에서 말했듯이 사명 & 비전을 내 신념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완벽하지 안 터라도 내 사명과 비전을 써보면서 조금씩 수정하고 있다. 지금 비록 아기 병아리 같은 걸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려 다른 사람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다. 또한 나를 브랜딩 하고 마케팅하기 위해서 책 주부 TV라는 콘텐츠로 YouTube로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


글지으니의 책주부 TV


학생들이 좋은 선생님의 강의를 듣더라도 책을 읽으며 확실하게 이해하고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강의와 책으로 나의 사명과 비전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자기 계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 나도 1 인 기업의 비즈니스를 생각하는 것이 힘들지만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천천히 가려고 하지만 생활이 밑바탕 되지 않거나, 건강하지 않거나,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어떤 결과물이 없다면 1인 기업은 불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내 사명과 비전만을 이루기 위해 생활 속에서 헤매지 않고 사람들의 관계와 건강을 챙기면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균형이 필요하다고 [나홀로 비즈니스]를 읽으면서 다시 느껴보았다.​


작가의 이전글 100억 주세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