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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uman Centered Innovator Aug 03. 2015

더울 때 들으니 더 좋네요, 풋풋(1)

여성 듀오 '풋풋'의 '달달 프로젝트'

아무래도 한 장의 음반으로 여러 곡을 모아서 듣는 것도 기쁘지만 팬의 입장에선 한편으로는 꾸준히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은 바램도 있습니다. 물론 곡 작업을 해야 하는 창작자들은 힘들겠지만.


이런 갈증을 해소해주는 정기 프로젝트로 많이 알려진 게 '월간 윤종신'이 아닐까 싶어요. 얼마전 관련 글을 적다 그럼 이 여성 듀오의 이야기도 적어야겠다라고 생각한 팀이 있  .

바로 매달 달달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놀랍게도 정말 매달 그리고 달달한의 글자르 따서 붙여진 이름) 달달 프로젝트의 주인공 '풋풋'.


고맙게도 직접 본인들이 누구인지 또 달달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소개한 영상이 있는데, 일단 더운 여름 듣고 있으면 시원해지는 그녀들의 노래부터 듣고! '풋풋'의 '간다!' https://youtu.be/Uk4zOSpzb5U


'간다'의 뮤직비디오에 보면 낯익은 얼굴이 나오는데 바로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 풋풋과 김형태는 소속사 청춘뮤직의 식구로 풋풋은 이미 버스커버스커 2집의 '그대 입술'이라는 곡을 통해 존재를 알린바 있습니다. 풋풋이 그리 금방 나온 신인은 아니라는 얘기이고 그래서 최근 음악들은 그들만의 형식을 갖춘 .


버스커버스커의 음악을 편곡한 배영준PD와 함께 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나왔던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와의 차이라면 대중적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페스티벌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적절한 균형감이 풋풋의 장점.


앞에서 이야기한 왜 그들의 프로젝트 이름이 달달 프로젝트인지와 멤버 각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가끔은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은 기분도) 다음 영상 참조! https://youtu.be/2kJwtsnhiXU


달달프로젝트는 2월부터 꾸준히 나와서 할말이 있어(고백송), 안녕하세요(미팅송), 괜찮아 잠깐(위로송), 간다, 사람을 찾습니다 등이 공개되었습니다. 추천할 음악들이 더 있으니 몇 번 더 소개할까 생각 중.


그러고보니 풋풋의 페이스북 페이지도 운영 군요. https://www.facebook.com/hellofreshgirls


#풋풋 #달달프로젝트 #메키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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