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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메이커 Aug 05. 2024

5성급 럭셔리 호텔에서 즐기는 기분 좋은 경험들

전국에 5성급 호텔은 66개


전국에 5성급 호텔은 66개가 있다고 한다('24년 7월 기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가족 여행을 하면 숙박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 5성급 호텔은 꿈의 호텔이다. 그렇게 좋은 호텔에서 묵어본 적은 몇 번 안 된다. 금액이 비싸서 큰맘을 먹거나 다양한 프로모션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고급 호텔에 가면 호텔 안에서만 있어도 좋다. 방 안에서 배달 음식을 먹으며 TV를 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호텔 이불은 왜 그리 포근하고 편안한지, 다녀오면 호텔 이불을 사자고 가족들이 난리다.


다음날 조식은 거의 챙겨 먹는다. 석식에 비해 음식 종류는 적지만, 여유로운 뷔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좋다. 보통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입장하기 위해 7시 반에서 8시 사이에 시작해 9시 반까지 여유롭게 즐긴다. 늦잠을 못 자는 게 조금 귀찮기는 하다. 그래도 이렇게 아침을 든든하게 먹으면 그날의 스케줄을 소화하기 좋고, 놀 거리에 매료되어 점심을 거르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


고급 호텔에서의 1박은 다양한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고급 호텔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화려하고 세련된 로비다. 로비의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호텔의 첫인상을 결정짓게 된다. 어떤 호텔은 로비에 예술 작품이나 럭셔리 자동차를 전시해 이들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다.


이미지 출처 = 시그니엘 서울


둘째, 객실에 들어가면 편안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아이들은 방에 들어가자마자 깔끔하고 정돈된 침대에 점프해서 대자로 눕는 것부터 한다. 호텔 이불 특유의 까슬까슬하고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다. 만일 뷰가 좋은 객실을 얻었다면 밖에 나가기 싫을 정도로 방 안이 완벽하다.


이미지 출처 = 시그니엘 서울


셋째, 사우나와 수영장을 이용해 보는 것도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좋다. 먼 거리를 운전해서 왔거나 하루 종일 관광지를 돌아다녔다면 수영장이나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넷째, 고급 호텔의 꽃은 레스토랑이다. 석식이나 조식에서 다양한 고급 요리가 있는 뷔페 음식을 맛보는 것은 호텔 투숙의 큰 즐거움 중 하나다. 단, 비싼 가격은 각오해야 한다.


이미지 출처 = 시그니엘 서울


다섯째, 고급 호텔은 주요 관광지나 쇼핑 센터와 가까운 위치에 있으므로 식사를 마친 후 호텔 주변을 산책하거나 명소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와 같은 좋은 경험을 사진으로 남기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고급 호텔에서의 1박은 일상에서 벗어나 럭셔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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