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2 Jan 2021
눈의 세상에서 선명해 지는 건
아무것도 아닌 존재.
작고 희미한 것.
새의 발자국과 옅은 그림자
그리고 바로 지금, 저 하늘.
<눈의 시> 중에서
_
내리는 눈에 경계가 사라진 세상을 생각한다.
여기와 저기. 나와 너. 상상과 현실.
하늘과 땅, 나무 이외에 사람이 만든 것
모두 자취를 감췄다.
사적인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