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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산책 Dec 08. 2022

Plants drawing 293

20221207

소중한지도 모르고 무작정 떠나보낸 순간들이 생각난다.

살아가면서 언제든 다시 마주할 수 있을 것만 같던

순간들이었는데, 돌이켜보니 그런 순간들은 그것으로

영원한 작별이었다.


<깨지기 쉬운 마음을 위해서 / 오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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