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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글손 Dec 15. 2016

삶과 죽음의 기로

어제와 오늘이 같지 않은 이유

며칠 전 자형이 외독하단 연락을 받았다

멋진 신사인 일흔 아홉의 자형이다


가봐야지 하면서 시간이 어중간해서


바쁘다는 핑계로 며칠 있다 가야지 했다


그리고 어제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오늘 다녀 오는 길  못내 아쉬움은


시간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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