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뭐 있나?
토요일 거제 강의 가기 전 아이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 게임의 장단점에 대해 글을 써 주면 나도 답글을 써 주겠다고.
거제 강의 후 마산으로 긴급히 날아와야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집행부는 늘 일이 넘친다.
내가 쓴 글이지만 참.
그렇게 행사는 잘 끝나고 다음 약속을 위해 장소를 옮겨야 했다. 집에 오는 길. 주차할 곳이 없어 한 시간 가까이 동네를 돌다 집에 오니 뒷골이 땡겨 누웠다. 이러다 훅 갈까 겁이 나기도 했다.
잠시 쉬는 사이 후배 전화가 와서 찌짐에 한 잔 걸치고 말았다.
일요일 뒹굴다 시간 보냄. 이런 날도 행복이다. 아이들과 샤워 후 새로운 가위바위보 게임을 개발했다. 집중력도 높히고 명언도 높이는 새로운 방법. 재미있다.
세 명이 서로 가위바위보 준비를 한다.
일대일 게임인데 누구에게 승부를 걸지 모른다.
술래는 아무에게나 가위바위보를 내고 상대는 바로 응해야한다. 승부를 걸지 않은 사람이 응하면 벌칙
져도 벌칙.
저녁엔 학교운영위원회 모임에 갔다가 아이스크림으로 아이들과 만찬.
금요일은 북면 솔수펑이 개장식에 다녀오고 아이들과 놈.
목요일도 놈.
노는 날이 일주일에 두 번이나 된다. 아싸.
수요일 오전은 시화 수업 후 김해 노인대학에서 신나게 놀았다.
시간은 거꾸로 가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