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일까?
지금 하는 일에 진심일까?
다른 목적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늘을 보세요. 파란 가을 하늘은 높고, 하얀 구름이 듬성듬성 떠 내려가고 있어요.
하늘을 보며 한 점 부끄럼 없는가? 라는 누군가의 시를 떠올려 보세요.
파란 하늘이 맑아서 순간 부끄러워지는데, 그 사이 검은 새 두 마리가 하늘을 날아가요.
어디로 가는 지 모르지만, 같이 날아가는 모습에 살짝 부러워지는군요.
마음이 하나가 되면, 말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저 파란 하늘 아래서도
부끄럼이 없겠지요.
진심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