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기상. 훈서 모의고사 날. 정훈이도 등교.
어제 집 가니 잠든 정훈. 아침에 잠시 얼굴 보고 진해로 씽씽.
비가 제법 온다. 오늘 해바라기는 잘 심겠다.
진해남중 4학년 진로탐색 수업
1교시 교실에 가니 애들이 난장판이라 웃음이 났지만, 아주 엄하게 나무랬다. 그래도 귀여운 녀석들은 떠들고 난리다. 냉정한 현실과 따뜻한 이상의 차이를 녀석들이 알까. 알겠지. 당연히. 그저 조금 여유롭고 싶겠지. 여하튼 혼은 실컷 냈다. 자식들. 쫄았을거다.
그렇게 4개반 연속 강의 후 집 와서 초간단 밥 떼우고 창원 마을학교 장효인 선생님과 양덕중 황금주 교장 선생님 미팅 주선하고 급하게 우리 동네 골목길 ;잇다 해바라기 심기. 비가 오지만 딱 좋았다. 장광익 자치회장, 장성용 감사, 그리고 동네 주민들과 으쌰.
비 쫄딱 맞고 옷 버려며, 우리끼리 하는 말. 우리 집 일이면 이리 절대 안 한다. 맞다. 맞다.
후딱 씻고 이른 일기 쓰고 자치회의 가야지.
그 사이 월포초 네오 성격 검사 문의, 지인들 단톡 불 나고.
함안교육지원청 캄퍼스형 방과후 캠퍼스 문의가 많아 난리나서 인원을 늘리는 회의도 하고. 경제교육 일정 강사 조정하고.
인자 간다. 아직 훈서와 정훈이가 안 와 얼굴 못 보고 가야하네. 장인 제사라 집이 시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