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훈서와 정훈이와 도청 갔다. 가기 전에 고등학교 친구 아버님 조문을 갔다. 입관이라 친구 얼굴은 못 보고 절만 올리고 왔자. 오는 길에 상복 공원 바로 아래 창원시 펫 빌리지에 사진 찍으러 가니, 근무자들이 친근하게 안내해 주신다. 주말엔 반려동물과 찾는 이가 350명 정도라니, 현실이 실감되었다. 창원시 블로그에 7월 한 꼭지는 여기로 찜. 도청에 가기 전에 창원대 앞에서 음료를 사고 훈서 발표가 있어 데려다 주었다. 화장실 쓰려다 살짝 맘 상했다. 일반인은 도청 내 화장실 사용이 주말엔 안 된다고 해서. 정훈이와 도청 생태공원 나들이. 정훈이와 글쓰는 방법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 상상은 네 몫이다. 발표 마친 훈서와 합류. 간사님과 인사하고 애들과 도계동 국수 한 그릇.
아내의 지각 생일 잔치를 횟집에서 했다. 대선에서 다이아몬드 소주 홍보 왔길래, 학생들에게 마침 나오는 우리 테이블 튀김과 초밥을 드시라고 드렸다. 아내가 제일 잘 한 일이란다. 술이 취했나보다. ㅎㅎ 집에 와서 캔맥주 하나에 잠이 들었다. 술을 마시며 세상 비판을 많이 했나보다.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