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당파- 군주에 의한 통치를 주장하는 정치 당파
* 공화주의자- 개인의 사적 권리보다는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덕을 강조하는 정치적 이념을 소유한 사람들
◎ 마렝고 전투
나폴레옹이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선언과 함께 프랑스 혁명군을 이끌고 알프스를 넘어갔는데, 마렝고 전투에서 오스트리아 군에 맞서 상당한 고전을 겪었다고 알려져 있다. 나폴레옹이 쿠데타로 집권한 후 권력이 아직은 불안정했던 시점이었는데, 그는 이 전투에서 하마터면 그간 쌓아온 모든 것을 잃을 뻔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애초 프랑스 혁명군이 패배했다는 소문이 로마에까지 파다하게 퍼져 갔고, 이 소식에 자신들의 승리를 확신한 왕당파 구세력들은 성대하게 자축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군이 극적으로 반격에 성공해 결국은 프랑스가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