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안녕하세요, 14년 차 직장인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제가 겪은 모든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특히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능력에 걸맞은 대우를 받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현재 저는 미국 완성차 회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원가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서울의 중위권 대학 졸업생

평범한 학점과 스펙

7개월 어학연수로 익힌 영어 실력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

그저 여러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34세에 본사 시니어 포지션, 상위 5% 성과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미국에는 저보다 훨씬 뛰어난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바닥부터 시작해서 기초를 쌓아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데는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여러분과 같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 혹시 글에서 부적절한 표현이나 잘못된 영어 표기를 발견하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