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pnea#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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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줘? 아니 괜찮아. 요거트 줘? 요거트는 좀 당기네? 오렌지? 엄마. 나 유치원생 아니거든? 내가 알아서 챙겨 먹을게. 요거트는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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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서 색을 뺀다고 해서 여름이 아닌 건 아니지. 나아가서 세상에서 색을 뺀다고 해서 세상이 아닌 것도 아니고. 그리고 누군가 나의 색을 뺀다고 해도 내가 아닌 것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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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놀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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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에게 시키지 않았다. 그것이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유일한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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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들여다보려는 데에는 엄청난 열과 성이 필요하다. 나는 온몸을 내던져 세상을 탐독할 준비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