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pnea#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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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 젊음이 이렇게 태워지는 걸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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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리마가 아닐지라도 백락 앞에 한 번은 섰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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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으니 계속 걷게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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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도 스튜디오에서 일할 때 사람을 만나서 놀라 기록으로 적었는데 오늘은 길을 걷다 또 스튜디오에서 일할 때의 다른 사람을 만났다. 그것도 오늘은 홍제에서 버스를 타고 신촌으로 넘어올까 하다가 부지런히 걸어온지라 어떻게 이 시간에 이렇게 그냥 길거리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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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렁이는 감정일랑 잠재우고 평온만이 깃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