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pnea#143
1711
나는 늘 외로운 존재야.
1732
프랑스에서 신세를 졌던 삼촌의 딸인 조안나가 한국에 3개월 정도 머무른다고 왔다. 우리 나이로 스무 살. 스무 살의 그 아이가 하는 고민에 대해 들었다. 나도 그 시절에 그런 고민을 했었나? 지금의 내가 하는 고민들과 달라졌나?
1745
나로부터 도망치지 말자.
0125
세상에는 어떤 것을 봐도 긍정적인 면을 보는 사람이 있고, 부정적인 면을 보는 사람이 있다. 나는 부정적인 면을 먼저 보는 사람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데- 사실 이 태도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꽤 불편하다고 느끼는 자세이지만 쉬이 잘 고쳐지지는 않는다. 솔직히 말한다면- 내가 불편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것이지. 나는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라. 그래서 내가 늘 제자리에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