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pnea#152
0840
비가 쏟아지네.
1748
지금까지 피해왔던 온전한 나를 받아들여야 할 시간이 온 것일지도 몰라.
2210
친구들이랑 술 먹으며 이야기하다 자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자살이라는 선택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했고, 친구들은 자살이라는 선택은 절대로 존중할 수 없다고 했다. 자신이 책임지는 것의 끝의 단계에 있는 것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책임마저 존중받지 못한다면 더 슬프지 않나. 그 누구보다 가장 힘들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 것일 텐데 그 선택마저 존중해 줄 수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