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pnea#189
2100
외계+인 영화를 보러 나왔다. 밤 날씨가 엄청 선선하네. 영화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맥주 하나 사서 마시고 들어갈까.
0316
이 시간에 갑자기 잠에서 깨었다. 왜 깨었는지 5분 정도 생각을 가만히 했는데 답이 안 나왔다. 마냥 침대에 누워있다가 핸드폰으로 하남시 독립서점을 네이버랑 네이버 지도에서 쳐봤다. 남양주 와부읍에 있는 도심 산책이라는 곳으로 안내를 해줬다. 책방을 하고 싶다. 내가 사는 동네인 하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