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pnea#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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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우처 받은 걸로 바리스타 수업 신청하러 보라매로 이동. 거리가 멀긴 하다만 그래도 부러라도 나갈 일을 만들어 놓는 게 좋을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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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상담을 하다가 좋아하시는 카페는 어딘지 여쭤봤는데 비단콤마라고 이야기를 주셨다. 비단콤마..? 홍대에 있다가 소월로 간 곳 아닌가? 하고 물어보니 동작 쪽으로 왔다고. 그래서 궁금해서 일부러 찾아왔다. 사실 이전에 봤던, 내가 기억하던 비단콤마의 형태는 사라지고 사이즈가 꽤 커서 놀랐지만 여전히 비단콤마만의 특유의 무드는 잘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 사실 큰 관계는 없지만 애틋해졌다. 홍대와 소월에 있을 때 비단콤마를 방문했던 그 향수가 나를 건드린 거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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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밀물처럼 밀려 빠져나왔다가 썰물처럼 빨려 들어간다. 나는 밀물과 썰물 그 사이 어디에 속해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