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코스,하동구경 >
2017-04-19 22:02:12
3일째, 오늘은 덕산에서 위태까지 걷는다.
다리를 기점으로 9코스가 시작된다.
오늘도 초반에 약 4.5키로 콘크리트 포장길을 걷는다. 주변은 온통 감 농장이었다.
중태마을 안내소에 이르다. 이제 중태재를 넘는다. 수철에서 위태까지 우리가 걸어온 코스가 그대로 안내되어 있다.
고개마루 못미쳐 좋은 자리에 정자가 있어 잠시 허리를 펴고, 맑은 공기를 가슴에 가득 담다. 공기가 달다...
마지막 고개 위태재를 지나 잠시 대나무 숲길이 등장한다. 내려가는 경사가 상당했다.
대나무 숲을 벗어나 작은 저수지를 낀 쉼터를 만난다. 이름이 뭐더라..?? 이제 위태마을이다.
내일 비가 온다해서 택시로 하동으로 이동해 점심을 공설시장내 장터국밥짐에서 돼지마리 수육과 파전으로 해결하다. 오랜만에 막걸리 한통 마셨다. 하동막걸리~
다음날 비가 온다. 일정을 접고 하동읍내 상림공원을 돌아보았다. 약 300여년 된 소나무 숲이 장관이었다. 1박2일에 나온 장소라고..
상립공원에서 육교로 하동공원으로 건너갈 수 있다. 경사가 상당한 작은 야산을 오른다. 비가 와서 멋진 섬진강 경치를 볼 수 없었다.
하동공원 전망대, 공원은 배수로 등, 공사중이라 어수선했다.
하동터미널에서 1시30분 차로 서울로 돌아오다. 터미널 풍경_젊은 사람 보기 힘들고 짐보따리에, 장화 신은 여아의 멍한 시선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