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이사를 할 땐, 짐싸 어플
짐싸 어플 사용기
주말에 이사를 했다. 혼자다 보니 이사짐을 나르기에 무리가 있었고 견적을 이곳 저곳 내보았는데 많은 곳에 전화를 하기에 부담감이 있었고,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너무 홍보성 글이 짙어 어디로 컨택 해야 할지 난감했다. 그러던 와중에 알게된 짐싸 어플. 만족도가 꽤나 높았기에 간략하게 후기를 공유한다.
1. 선택의 범위를 쉽게 좁혀준다.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해당 기사님이나 서비스에 대한 후기가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짐싸 어플은 이러한 점을 말끔히 해소시켜주었는데 견적을 보내주신 기사님을 선택하면, 리뷰들이 상세하게 나온다. 게다가 금액이 어느정도 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여러 기사님께서 제시하는 금액을 보면 대략적인 이사 시세를 알 수가 있다. 이사 업체를 바로 컨택하게 될 때에는 무조건 싼 금액을 기준으로 잡게 되는데, 짐싸 어플은 금액 뿐만 아니라 리뷰, 평점을 함께 고려하게 되어 사용자에게 선택을 더 용이하게 제공해주었다. 결론적으로 사용자였던 나는, 최저 금액을 제시한 기사님보다 평점과 리뷰가 더 좋았던 분을 선택하게 되었고, 평점 4.9가 왜 나왔는지 알수 있을 만큼 너무 만족스러웠다.
2. 비대면 서비스의 장점을 최대한 잘 살렸다.
이사 견적을 받을 때 가장 부담스러웠던 부분은 여기저기 전화해서 확인을 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혹여나 해당 업체랑 하지 않게 되면 '죄송하다'라는 이야기를 남겨야 했던 점도 부담스러웠다. 짐싸 어플은 그러한 점을 해소하여 '전화없이 이사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라는 문구를 내세웠다. 견적을 받고 나서 결정하기까지 24시간 여유를 준다. 견적을 올려주실 때마다 수시로 어플을 통해서가 아니라 문자로 알림이 와서 더욱 편리했다. 마음에 가장 드는 기사님을 신청하고 나면 확인 전화가 온 후에 이사 전 준비는 모두 끝이 난다.
3. 사용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다.
다른 이사 견적 어플을 사용했을 때, 그곳은 내가 이사 전/후 주소와 날짜, 이사짐들을 쭉 입력하고 이사를 신청하면 확인전화가 왔었다. 그 이후에 여러 이사짐 센터에서 견적 연락을 주시는데, 전화를 매번 받는 것이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언제까지 몇 군데의 이사 업체에서 연락을 주시는지에 대한 진행사항을 알기 어려웠다. 짐싸 어플은 이러한 점을 말끔히 해소시켜주었는데, 이사 견적을 신청, 견적 비교, 신청까지 어플에서 한번에 통화없이 해결 가능하여 편리했다. 특히 이사 견적에 대한 진행사항 등을 꼼꼼하게 문자로 알려주어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주어 편리했던 어플이었다. 1인 가구의 이사 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제공했다는 점이 참 편리하고 좋았다.
이사 당일날에 기사님은 늦지 않게 오셔서 꼼꼼하게 이사짐을 날라주셨다. 덕분에 더욱 만족스러워 별점 5점을 드렸다. 주변에 혼자 살고 계시거나 손이 더욱 필요한 경우에 추천하고 싶은 어플, 짐싸. 강추하고 싶은 어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