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Lifecycle Management

2020/06/15

4년 전인 2016년 알게 되었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 어도비와 함께 PLM을 구축하여 상품기획, 디자인 시뮬레이션(컬러, 패턴 등)을 디지털로 하면서 기획/디자인의 영역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하였습니다. 포토샵 만드는 어도비가 왜? 생각하였습니다.

패션이 디자인과 그래픽 영역이 많은 분야 이기도 하고, B2C 비즈니스이기도 해서 기획 /디자인 과정의 디지털 자산을 웹과 앱에 연결시켜 패션 상품의 기획 / 디자인 / 생산 / 최종 상품전시는 물론 고객 상품 경험 관리까지 하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을 구체화 하고 있었지요.

4년이 지난 지금, 영원무역이 '노스페이스 스토어 매뉴팩처링'을 선보인답니다. 생산 영역의 디지털화 입니다.

매장에서 티셔츠에 대해 주문생산해주는 쇼잉이라고 폄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패턴개발과 재단, 프린팅, 봉제를 로봇이 한다는 것을 쇼잉 한다는 것 자체는 패션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것이냐를 보여주는 일종의 화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찍이 어설프게 생각했던 패션의 미래,
Mass customization이 훨씬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http://www.appnews.co.kr/news/news_view/?cat=CAT115...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