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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Apr 27. 2022

이런 정기 북토크 어때요?

소금책 : 소행성 마당에서 금요일에 열리는 책 이야기

https://brunch.co.kr/@savvyoon/710


코로나 19 때문에 기획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던 ‘소금책’ 행사를 다시 시작해 볼까 합니다. 성북동 소행성이라 이름 붙인 80년 된 한옥 마당에서 어느 금요일 저녁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서 노는 시간을 마련해 보는 거죠. 오늘 아침에 아내와 함께 이 행사 개요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작가를 모시고 책 이야기를 하지만 책뿐 아니라 각자 살아가는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여름엔 모깃불 피워놓고 겨울엔 무릎담요 덮고 해도 좋을 것 같고요. 금요일 저녁이니까 맥주 한 잔 정도 곁들여도 좋을 듯싶습니다. 책을 읽고 오지 않아도 저희 집에 와서 그 책을 구입하고 작가와 얘기를 나누다 보면 책을 읽고 싶어지는 북토크가 될 것입니다. 아내와 저는 한 번이라도 온 분은 계속 참여하고 싶은 재밌고 흐뭇한 시공간을 만들어 보자고 합의했습니다.


5월 20일 정도에 첫 모임을 할까 하는데요, 구체적인 건 정리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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