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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May 20. 2022

박지선과 엄마

멋징 희극인을 읽고


박지선이 '개그콘서트'에서 까이고 코너 짜기 너무 힘들다고 푸념을 했더니 엄마가 "씨팔,  때려쳐!"라고 했단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놓치면 손해 보는 거야, 라고 말해주었다고 한다. 섣부른 위로보다는 그런 얘기를 해주던 그런 엄마 때문에 힘을   있었다는 희극인 박지선. 아리랑도서관에 와서 신작 코너에 있던 『멋쟁이 희극인』을 들춰보다가 눈물이 찔끔 났다. 이제 일해야지.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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