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의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빨래방에 왔는데 마그네틱이 손상된 카드(버스카드기능은 잘 되는) 가지고 있어서 결제를 못하다가 바이오 인증이 되는 먼 은행 ATM기에까지 가서 현금을 찾아와 겨우 이불들을 건조시키며 어제 선물 받은 리디북스로 위화의 강연집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을 읽고 있습니다
위화가 젊어서 글을 쓰면서 생긴 에피소드들과 범했던 오류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 줘서 아주 재미있습니다. 아울러 윌리엄 포크너, 스탕달, 톨스토이, 마르케스 등등 거장들의 작품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집니다. 그는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을 두 번이나 읽었답니다.
처음 접하는 리디북스, 이거 재밌네요. 잘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